암호화폐 시장에서 상위 트레이더들의 롱 포지션 보유 계좌 비중이 급감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의 달러 마진 비율은 64.05%로 전날 대비 2.15%포인트 감소했고, 코인 마진 비율은 65.18%로 0.64%포인트 증가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은 달러 마진 비율이 79.30%로 강한 매수세를 기록했지만, 코인 마진은 66.02%로 3.68%포인트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XRP는 달러 마진 비율이 66.87%로 집계되며 2.07%포인트 감소했으나, 코인 마진 비율은 73.12%로 0.60%포인트 증가하는 엇갈린 결과를 나타냈다. 솔라나의 경우 달러 마진 비율이 70.89%로 0.41%포인트 증가했으며, 코인 마진 비율도 73.64%로 0.85%포인트 상승하며 매수세 확대가 확인되었다. 반면 도지코인은 달러 마진 비율이 72.32%로 3.10%포인트 감소하고, 코인 마진 비율도 60.16%로 1.59%포인트 하락해 매수세가 약화되었다.
상위 트레이더 계좌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비트코인의 달러 마진 기준 롱 포지션 비중은 60.55%로 3.21%포인트 줄어드는 등 약세를 보였다. 코인 마진 비율은 66.99%로 1.20%포인트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달러 마진 비율이 62.79%로 9.09%포인트 감소하여 약세 흐름을 보였으나, 코인 마진 비율은 76.37%로 1.89%포인트 증가했다.
XRP는 달러 마진 비율이 74.51%로 3.85%포인트 줄어든 반면, 코인 마진은 85.19%로 0.61%포인트 늘어나며 엇갈린 흐름을 보여주었다. 솔라나는 달러 마진 비율이 73.14%로 6.64%포인트 감소했으나, 코인 마진은 86.91%로 0.91%포인트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도지코인은 달러 마진 비율이 75.18%로 5.55%포인트 하락하였고, 코인 마진은 89.06%로 0.53%포인트 증가하며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
상위 트레이더 기준으로 달러 마진 시장에서 가장 강세를 보인 종목은 TWT(88.7%), PERP(87.0%), TUT(86.4%)이며,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AAVE(82.8%), ALGO(76.9%), OP(76.1%)가 상위권에 랭크되었다. 계좌 기준으로는 TLM(86.44%), NTRN(85.74%), ATA(85.54%)가 높은 롱 포지션 비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DOGS(93.9%), APT(93.8%), FIL(93.7%)가 90% 이상의 비중을 기록해 뚜렷한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달러 마진 시장(U 시장)은 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선호되며, 변동성을 줄이고 단기 거래 및 헤징에 활용된다. 반면 코인 마진 시장(C 시장)은 암호화폐 강세를 믿는 투자자들이 레버리지를 활용해 자산을 늘리려는 경향이 있다. 강세장에서는 코인 마진의 미결제약정이 증가하면서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시사하는 반면, 약세장에서는 달러 마진 시장의 거래량 증가가 기관 자금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