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암호화폐 롱 포지션 비중 감소…비트코인과 솔라나 약세가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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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암호화폐 선물 시장에서 주요 종목의 롱 포지션 비중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솔라나의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24일 기준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의 롱 포지션 비율은 달러 마진 기준으로 51.35%에 이르며, 전일 대비 0.27%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코인 마진에서는 64.50%로 0.24%포인트 상승해 일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ETH)은 달러 마진에서 73.09%로 0.51%포인트 감소했으며, 코인 마진에서도 53.07%로 0.59%포인트 하락하며 조정세를 보였다. XRP의 경우, 달러 마진이 57.61%로 2.28%포인트 줄어들었고, 코인 마진도 56.19%로 0.88%포인트 하락하며 약세가 지속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솔라나(SOL)는 오히려 달러 마진이 71.48%로 0.07%포인트 상승하고, 코인 마진은 74.18%로 1.07%포인트 증가하여 주요 종목 중에서는 가장 뚜렷한 매수세를 기록하였다.

도지코인(DOGE) 또한 달러 마진에서 74.55%로 0.69%포인트 감소하였고 코인 마진은 43.47%로 0.13%포인트 낮아지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들은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선물 시장에서 매수세가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상위 트레이더들의 롱 포지션 보유 계좌 비중 역시 감소세를 보인다. 비트코인은 달러 마진 시장에서 65.44%로 전일 대비 5.89%포인트 하락하였고, 코인 마진에서도 67.75%로 0.34%포인트 줄어들며 매수세의 둔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이더리움의 경우, 달러 마진 비중이 76.14%로 2.25%포인트 하락했으나, 코인 마진은 78.73%로 1.17%포인트 상승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XRP 역시 달러 마진에서 76.62%로 1.13%포인트 감소했고, 코인 마진은 82.20%로 0.38%포인트 증가하였다.

솔라나의 달러 마진 비중은 73.42%로 8.14%포인트 감소하여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코인 마진은 86.30%로 0.68%포인트 하락했다. 도지코인은 달러 마진이 76.33%로 1.60%포인트 줄어들었지만, 코인 마진은 87.21%로 0.07%포인트 상승하였다.

상위 트레이더들의 포지션 비중을 살펴보면, 달러 마진 시장에서는 BROCCOLI714가 87.8%로 가장 높은 롱 포지션 비중을 기록했으며, DEGO(84.5%)와 TST(84.2%)가 뒤를 이었다.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SUI(92.0%), XLM(86.2%), TRX(84.5%)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계좌 기준으로는 REI(87.57%), GHST(87.37%), D(85.65%)가 높은 롱 비중을 기록하였고,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WLD(91.9%), DOGS(90.2%), APT(90.0%)가 긍정적인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암호화폐 선물 시장의 주요 종목들은 롱 포지션 비율이 감소하는 가운데 비트코인과 솔라나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상위 트레이더들의 투자 패턴 또한 전반적인 매수세 둔화를 반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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