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가 최근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태도 변화를 언급하며 “중국의 안정성이 세계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기사에서는 미국의 동맹국인 캐나다, 독일, 영국, 프랑스의 국민들이 미국보다 중국에 더 의존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 폴리티코와 영국의 공공 여론 조사 기관 퍼블릭퍼스트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응답자들의 다수가 ‘중국이 미국보다 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라고 응답했다. 특히 18세에서 24세 간의 젊은 층에서 중국과의 관계 구축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이는 서방 국가들이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현재의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 속에서 국가들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에 의존하고, 그에 따라 중국은 그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중국이 제공하는 안정성은 현대 세계에서 가장 귀중한 자원”이라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관계가 신뢰를 쌓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위기를 수출하거나 갈등을 조장하는 대신, 자국의 성장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세계에 더 큰 기회와 믿음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주장은 최근 미국의 대외 정책에 대한 간접적인 비판으로 해석될 수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동맹국들에게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을 위해 군함을 파견하라고 요청했으나, 유럽 국들이 이를 거부하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면서 “우리는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동맹국과의 신뢰관계가 흔들리고 있음을 암시한다.
결론적으로, 중국은 동맹국들이 미국보다 중국에 의존하는 경향을 반영하여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려 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정치에서의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고 안정적인 관계를 추구하는 국가들의 필요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