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기업 Honor, 새로운 투자 유치하며 IPO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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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기업 Honor가 최근 새로운 투자자들의 지원을 발표하며 기업 공개(IPO)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onor는 이번 주 목요일, 중국의 주요 통신 사업자인 중국전신(China Telecom)과 CICC 자본을 포함한 새로운 투자자들로부터 지원을 받았다고 알렸다.

Honor는 올해 초부터 자신의 주주 구조를 변경할 계획임을 밝히며, 4분기부터 IPO 절차를 적절한 시점에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한 단계 나아가면서 Honor는 기존의 투자자들도 Jinshi Xingyao라는 엔티티를 통해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소개했다.

Honor는 IPO를 위한 구체적인 상장 장소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11월 IPO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다. Honor는 2020년 11월 미국의 제재로 인해 모회사인 화웨이의 계열사로부터 독립하였으며, 현재 화웨이는 Honor의 주식이나 비즈니스 결정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터치스크린에서의 동작을 모방하는 기능을 갖춘 운영 체제의 다음 버전을 발표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들이 앱을 열어 커피 배달을 주문하는 등의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Honor는 또한 이번 주에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Magic7 시리즈의 스마트폰을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

Honor의 판매 중 약 삼분의 일이 올해 상반기 동안 해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Counterpoint의 자료에 따르면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은 앞으로도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Honor는 이제 한 단계 더 나아가며 I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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