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무장관의 자극책 발표, 유가 2% 이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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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가격이 월요일에 2% 이상 하락하였다. 이는 중국 재무장관의 기자회견이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수많은 거래자들은 중국의 보다 강력한 자극책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몇 달간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 감소가 시장에 악영향을 미쳐왔다.

PVM 원유 중개사의 애널리스트인 타마스 바르가는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중국의 통화 자극 조치가 실질적인 효과를 내지 못했고, 주말 동안 재무부가 더 많은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약속은 의례적인 문구로 가득했으며, 안심시키거나 설득력 있는 세부 정보는 부족했다”고 언급했다.

이 날의 에너지 가격은 다음과 같다.
– 웨스트 텍사스 중질유(West Texas Intermediate) 11월 계약은 배럴당 73.93달러로, 1.63달러 (2.16%) 하락하였다. 연초 대비 미국 원유 가격은 약 3% 상승하였다.
– 브렌트유(Brent) 12월 계약은 배럴당 77.44달러로, 1.60달러 (2.02%) 내렸다. 연초 대비 이 글로벌 기준유는 큰 변화가 없다.
– RBOB 휘발유 11월 계약은 갤런당 2.1044달러로, 2.19% 하락했다. 연초 대비 휘발유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다.
– 천연가스 11월 계약은 천입방피트당 2.572달러로, 2.28% 하락하였다. 연초 대비 천연가스 가격은 2% 이상 상승했다.

한편 시장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이 예상됨에 따라 중동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미국 당국은 NBC 뉴스에 이스라엘이 공격할 목표를 좁혔으며, 여기에는 군사 및 에너지 인프라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 에너지 주식과 옵션을 이용한 거래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CNBC PRO의 에너지 인사이트 섹션에서는 에너지 ETF의 20년간의 범위에서 돌파 가능성, 금과 석유 등에서의 가장 좋은 지정학적 헤지 방안, 그리고 AI 주도의 원자력 발전 부흥의 최대 산업 수혜주에 대한 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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