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요 기업의 주가 등락률이 최근 한 주기를 마무리하며 다양한 변동을 보였고, 각 업종별로 상이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상해자동차의 주가가 무려 10.00% 상승하면서 두각을 나타냈고, 이외에도 장성자동차와 광주자동차가 각각 2.86%와 2.21% 상승함으로써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은행 부문에서는 중국은행이 1.98%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농업은행도 0.85%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공상은행은 변동 없이 0.00%를 기록하며 여전히 안정세를 유지했다. 증권 업계에서는 초상증권이 1.18% 상승하여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중신증권도 0.42% 상승하며 적정한 성과를 올렸다.
보험업계에서는 중국평안보험과 중국태평양보험그룹이 각각 1.72%와 3.2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금리 인상 지속과 재정정책의 영향으로 인한 보험 수익성 개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부동산 부문에서는 보리부동산이 0.64% 상승했음에도 저조한 화하행복부동산이 -0.88% 하락하며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을 드러냈다. 항공 산업 역시 매년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중국동방항공이 1.97% 상승하며 좋은 실적을 보였다.
전력 및 원자재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감지됐다. 장강전력이 0.22% 상승한 가운데, 하문텅스텐은 3.65%의 상승률을 기록하여 주목받았다. 중국알루미늄도 0.52%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의 정유와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페트로차이나가 1.17% 상승하며 업계를 이끌었다. 시노펙상해석유화학도 1.75% 상승세를 보여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중국 주요 기업의 주식 시장은 여러 가지 글로벌 경제 요인의 영향을 받아 일관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보험, 전력업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각 기업의 향후 정책과 경제 환경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