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주요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다양한 등락률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은행 업종에서는 농업은행이 가장 높은 상승률인 1.76%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고, 공상은행, 중국은행은 각각 -0.13%와 -0.18%로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교통은행은 0.26% 상승하여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증권 업종에서도 중신증권과 초상증권이 각각 0.10%와 0.27%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보험 분야에 있어서는 중국태평양보험그룹이 무려 4.87% 상승하며 시장의 눈길을 끌었고, 중국평안보험 역시 1.72%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화하행복부동산이 2.30% 상승한 반면, 상해육가취는 -0.92%로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부동산 기업의 희비가 교차하는 것은 시장의 변동성을 잘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항공 업종은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중국국제항공이 -0.95%, 중국동방항공이 -0.52% 하락하며 경영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반면, 중국남방항공은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 시장에서는 상해자동차가 0.39% 상승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낸 반면, 장성자동차와 광주자동차는 각각 -1.25%와 -1.45%의 하락률을 기록하여 업계의 불투명성을 재확인했다.
이와 함께 전자/가전 업종의 청도하이얼은 0.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장강전력이 0.11% 상승했지만, 절능전력과 화능국제전력은 각각 -0.77%와 -1.23%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원자재 분야에서는 낙양몰리브덴과 자금광업이 각각 0.76%와 0.71% 상승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반면, 중국알루미늄과 하문텅스텐은 -1.03%와 -1.13%로 하락했다.
마지막으로, 철강 및 정유/석유화학 업종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보산철강은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내몽고포두철강연합은 -0.40%, 페트로차이나는 -0.6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중국 주요 기업들의 주가는 고르지 않은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와 같은 변동성은 앞으로의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를 주의 깊게 분석하며 투자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