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여러 증권사에서 신규 추천 종목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하나증권은 SK하이닉스, 삼성에스디에스, 세아베스틸지주 등 여러 종목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를 제시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의 경우, 1분기 동안 매출액이 17.6조 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4조 원으로 무려 158% 상승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불확실한 수요와 시장 상황 속에서도 HBM(고대역폭 메모리)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 평가된다.
세아베스틸지주(001430)는 1분기 매출이 9,01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81억 원으로 -15%의 감소폭을 보인다. 하지만 관세 유예 조치에 따라 2분기 특수강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삼성에스디에스(018260)의 매출액이 3.5조 원으로 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266억 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특히 지방행정공통시스템 ISMP 사업의 수주 성공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관광개발(032350) 역시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에 대한 무비자 정책으로 인해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1분기 매출은 1,219억 원으로 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0억 원으로 48% 상승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세아홀딩스(058650)의 자회사 성장성과 PBR(주가순자산비율)의 저평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PBR이 0.2배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분석이 이어진다.
한국금융지주(071050)는 한국 증시 거래 대금의 활성화에 따라 증권주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KB금융(105560)은 2분기 순익이 1.65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자사주 매입 규모도 최소 7,000억 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한국콜마(161890)는 자회사 실적에서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피어 기업들과의 주가 괴리를 좁힐 가능성이 있다. 코스맥스(192820) 또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과 K뷰티의 글로벌화에 힘입어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넷마블(251270)도 하반기 출시 예정인 게임 라인업이 투자자들에게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SK바이오팜(326030)은 미국 내 CMO 시설에 대한 FDA 승인으로 실적 회복을 전망하고 있다.
현재 추천 종목 외에 일부 종목은 제외되었으며, 신한투자증권과 하나증권에서 단기 투자 유망 종목으로 교체된 사례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투자자들은 이와 같은 정보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전략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