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4일 코스피 시장에서 아센디오(012170)가 15.68% 상승하며 3,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적정 의견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면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해소됐다는 공시 영향으로 해석된다. 아센디오의 주가는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마트(139480) 또한 6.08% 오른 83,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투자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이마트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7조2,724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1,446억원으로 206.9%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시장의 기대치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며, 홈플러스의 체질 개선 과정에 따라 산업 내 경쟁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되며 목표주가는 90,000원에서 115,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5.88% 상승하여 27,000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대형원전 및 소형 모듈원전(SMR)과 가스터빈 부문에서의 수주 증가가 매출과 영업이익의 빠른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5년간 SMR 60기 및 8기의 대형원전 수주가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16.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목표주가는 34,000원으로 신규 설정됐다.
현대글로비스(086280)는 3.23% 상승한 124,600원을 기록하며, 이 또한 올해 실적 성장 및 배당 확대 기대감에 의해 주가가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연간 가이던스 상단을 초과 달성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목표주가는 185,000원으로 유지된다.
한화 그룹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6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급락했다. 의도된 자금 조달 방식에 대한 아쉬움이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BUY에서 HOLD로 하향조정됐다. 적정주가는 700,000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마지막으로 이엔플러스, 윌비스, 앱클론의 주가는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소식에 힘입어 급락세를 보였다. 이들 기업의 투자자들은 향후 경과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