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롯데케미칼은 4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하여 72,000원(+18.03%)에 이르렀다. 유안타증권은 롯데케미칼이 올해 매출액 19.4조 원, 영업이익 2,212억 원을 예상하며, 지배주주 순손실은 316억 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롯데케미칼의 영업실적은 2025년 1분기부터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투자자산 지분율 감소에 따라 적정 주가는 220,000원에서 200,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SK디스커버리는 보통주 438,000주, 종류주 46,000주 소각 결정에 따른 급등으로 37,800원(+9.41%)에 도달했다. 이들은 208.69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2025년 3월 11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도 체결했다.
DL은 종속회사 Cariflex의 싱가포르 플랜트 실적 반영에 따른 기대감으로 35,000원(+6.71%)에 상승했다. IBK투자증권은 Cariflex의 새로운 생산 시설이 올해 점진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재무구조 개선도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목표주가는 53,000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포스코DX는 산업현장 특화 ‘피지컬 AI’ 적용 소식에 힘입어 22,200원(+5.21%)으로 상승했다. 회사는 가상 환경에 동일하게 구현한 AI 모델 개발 및 현장 자동화 계획을 밝혀 인텔리전트 팩토리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덴티움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실적 추정치 변동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으로 주가가 65,500원(+4.80%)에 올랐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증권사들에 의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하노버 및 파리에서의 글로벌 전시회 참가 소식으로 주가가 191,600원(+4.07%)으로 올랐다. 이번 전시회는 회사의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을 강화하는 자리로 기대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임상 3상 결과 발표 기대감으로 37,200원(+3.77%)에 상승했으며, 주요 신약 후보물질 Batoclimab에 대한 중요 임상 결과가 3~4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 결과는 향후 한올바이오파마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에스동서는 폐전지 재활용 관련 전시회 참가 소식에 힘입어 17,360원(+3.64%)로 상승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배터리 소재 공급망의 다변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태영건설도 주택재건축 사업 수주 소식으로 2,540원(+3.04%)로 올라, 향후 청주 사창 제2공구B블럭과 관련된 계약 체결이 주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디아이는 193.93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 발표로 소폭 상승하여 12,700원(+2.42%)에 도달했다. 그러나 씨에스윈드는 37,250원(-8.70%)으로 하락했으며, 이는 풍력발전기 구조물 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