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닥 시장에서는 비보존 제약의 주가가 +18.74% 상승하며 6,210원에 도달했다. 이는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이 국산 38호 신약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나타난 상승이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최근 6개월 간 식약처의 허가로 탄생한 국산 37호 신약인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자큐보’를 바탕으로 연내 오피란제린이 국산 38호 신약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비보존 그룹은 오피란제린의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에 식약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했으며, 일반적으로 허가심사는 약 1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가까운 시일 내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비보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텔콘RF제약도 같은 기간 동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씨엔플러스는 505원으로 +16.36%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의성 황학산풍력발전단지 건설에 필요한 171.09억원 규모의 EPC 도급계약을 체결한 결과로, 계약 기간은 2024년 10월 31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이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약 47.18%에 해당하는 규모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9.85% 상승해 17,840원을 기록했다. 이는 배우 이정재가 최대주주인 래몽래인 임시주주총회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동사의 인사들인 이정재, 이태성, 정우성의 사내이사 선임과 박혜경의 사외이사 선임이 승인됐다. 또한 사명 변경이 통과되면서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큐라클의 주가는 +9.79% 상승하여 6,170원을 기록했다. 이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컨퍼런스 ‘바이오 유럽 2024’ 참가에 따른 기대감 때문이다. 동사는 항체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파트너인 맵틱스와 함께 참여하며, 난치성 혈관질환에 대한 항체 치료제 파이프라인 8개를 개발해 나가고 있다.
머큐리는 +9.06%의 상승률로 3,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WiFi 6E 무선 공유기를 북미 시장에 최초로 공급한다는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글로벌 스마트 홈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9.06% 상승해 9,87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025년 연결 매출 623억원과 영업이익 119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주가가 올랐다. 특히 2025년부터는 신규 인수한 숏뜨의 실적이 크게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에이직랜드의 주가는 +7.11% 상승하여 41,450원이 되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력하여 슈퍼컴퓨터용 가속기 칩을 제작하는 데 참여한 사실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였다.
SOOP는 3분기 실적 호조로 +6.67% 상승해 96,000원에 거래 중이다. 동사의 플랫폼과 광고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크라우드웍스는 AI 관련 전략적 협약 체결로 +5.57% 상승해 11,380원을 기록하며, 피노는 33.19억원의 공급계약 체결에 힘입어 +5.26% 상승해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록코리아는 자사주 매입 소식으로 149.97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결정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5.12% 상승했다.
반면, 퀀텀온은 소송 취하 소식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