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228760)는 체외 암 조기 진단 전문 업체로, 최근 주가가 3.17%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9년 3월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이 회사는, 신규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암 종에 대한 조기 진단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분자 진단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대장암, 방광암, 폐암에 대한 조기 진단 솔루션이 포함되어 있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안성환 외 15.78%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반기보고서(2025년 6월)에서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지노믹트리는 상용화가 기대되는 ‘얼리텍-B’를 포함하여 방광암 체외 진단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최종 심사자료를 제출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 거래에 있어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5일간의 순매매 동향에서 6,148주를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9,096주를 매도하였다. 이는 외국인의 매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여전히 개별 종목에 대한 시장의 변동성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특히 8월 12일에는 주가가 13.18% 급등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주식의 상승과 얼리텍-B의 상업화 기대감이 부각되며 발생한 결과로 분석된다.
공매도 시장에서도 눈에 띄는 변동이 있었다. 8월 14일에 공매도 거래량이 7,275주였으며, 이는 전체 거래량의 2.92%에 해당하는 수치다. 공매도 잔고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매도 후 가격 하락을 기대하며 매도 포지션을 늘리는 경향을 드러낸다.
이처럼 지노믹트리는 지속적으로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기업의 주가가 상승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시장 주요 테마로는 유전자 치료제와 코로나19 관련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지노믹트리가 차세대 암 진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