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071320)가 최근 주식 시장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06%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은 외국계 자금의 순매수 유입에 기인하며, 주가는 9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집단에너지 사업을 통해 열 및 전기를 주거 밀집 지역과 상업 지역에 공급하는 전문 업체로, 전기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발을 담그고 있다.
최근 외국인들은 소폭의 매수세를 보이며 해당 종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소량의 매도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대량 매수에 나서면서 주가를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5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2,140주를 매수한 반면, 개인은 -1,714주를 매도하였다.
주요 이슈로는 2025년 9월 판매 실적이 긍정적으로 발표된 점이 있다. 열 판매량은 44.6만Gcal로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반면, 냉수 판매량은 3.5만Gcal로 감소하였다. 전기 판매량은 1,245GWh로 전년 대비 무려 109.6%의 증가율을 기록하여 긍정적인 분석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더불어, 오는 11월 7일에는 지역난방공사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유상증자와 관련된 재공시 기한도 같은 날로 잡혀 있다. 이러한 일정은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으며,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증권사들의 투자의견 또한 긍정적이다. 하나증권은 목표주가를 14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매수’ 의견을 내놓았고, 유진투자증권 역시 104,000원의 목표가를 제시하며 긍정적인 투자 접근을 권장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계절적으로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자연스럽게 지역난방공사의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 LNG(액화천연가스)와 겨울 시즌과 관련된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도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전략으로 보인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시장의 동향과 함께 해당 회사의 실적 발표 결과에 귀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