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071320),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52%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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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071320)가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5.52%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 회사는 집단에너지사업을 기반으로 전기 및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영위하며, 주거 및 상업지역에 집중된 에너지 공급을 통해 다수 고객에게 일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64.63%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주주로는 서울특별시가 10.36% 비율로 위치하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여러 요인으로 분석된다. 첫째, 최근 뉴스에 따르면 2025년 6월의 열 판매량이 50.6만 Gcal로,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했다. 전기 판매량 또한 802GWh로 18.8% 증가한 성과를 기록하며, 이는 회사의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냉수 판매량은 3.1만 Gcal로 11.4% 감소하여 일부 우려를 낳고 있다. 이러한 실적 변화는 지역난방공사의 재무 상태와 배당 성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역난방공사는 향후 발표될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오는 8월 7일로 예정된 실적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정보가 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8월 31일에는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와 같은 외부 환경 변화가 예정되어 있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주목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또 다른 관심사를 불러일으킬 만한 요소로, 최근 공매도 동향을 들 수 있다. 8월 5일 기준으로 공매도 거래량은 168로 감소세를 보인 반면, 매매 비중은 0.73%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시장 내에서 지역난방공사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지역난방공사의 목표주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하나증권은 90,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으며, 유진투자는 10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앞서 언급한 실적 개선과 배당 성향 향상에 따른 밸류 리레이팅 기대감에 기인한다.

결론적으로, 지역난방공사는 안정적인 실적 개선과 긍정적인 투자 환경을 바탕으로 향후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상장된 주식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통해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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