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파워(388050)가 최근 주가가 3.02% 상승하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의 일종인 상태 감시 진단(CMD) 기술을 기반으로 수배전반,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의 제조 및 설치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투파워의 주요 제품군은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인버터(PCS),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이며, 특히 수배전반의 매출 비중이 높다.
지투파워의 수배전반은 크게 고압배전반, 저압배전반, 분전반, 전동기 제어반, 내진형 배전반 등 다각화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다수의 고객 만족을 이루고 있다. 또, 추진 중인 신규 사업에서는 광섬유 신경망 센서 기반의 안전진단 EPC와 친환경 전력 기기, 전기자동차 충전소 시스템 등 미래 지향적인 사업을 통해 성장 잠재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최대 주주는 김영일 및 기타가 35.4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주주는 한국증권금융이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지분 구조는 회사의 운영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5일간의 개인, 외국인, 기관의 순매매 동향을 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순매수를 단행한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약간의 매도세를 보였다. 이는 회사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본 외국인 투자자들의 전략적 투자를 반영하는 모습으로 해석된다.
지투파워는 최근 카자흐스탄 ‘K-MAX 그룹’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증대시키고 있다. 이러한 협약은 신시장 개척을 통한 매출 상승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외 투자자들과 시장애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회사는 국내 전력설비 및 태양광에너지 관련 테마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정책 변화 및 시장 동향에 따라 더욱 두각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