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래머, 다음 주 경제 데이터에 대한 투자자 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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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의 짐 크래머는 이번 주 금요일, 다음 주의 시장 동향에 대한 투자자 가이드를 제공했다. 그는 노동 시장 보고서와 알콜 제조업체인 콘스텔레이션 브랜드의 수익 결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크래머는 이번 분기가 시작부터 격동적이었으나, 결국 강력한 마무리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찬성 아래 여러 국가에 대한 고율 관세 발표가 시장에 미친 영향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졌던 점을 상기시켰다.

크래머는 금요일에 평균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을 종료한다고 발표한 후에도 시장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그는 “이번 주는 지정된 주식 시장의 승부처가 될 것”이라며, “이번 분기는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강력하게 마무리 되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월요일에 아마존의 CEO 앤디 재시와 인터뷰할 예정이며, 특히 소비자의 지출 패턴에 대한 통찰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요일에는 시카고 구매 관리 지수(CPMI)도 발표된다. 크래머는 이 지수가 산업 경제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라고 설명하며, 만약 지수가 저조하다면 연방 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할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화요일에는 콘스텔레이션 브랜드의 수익 결과가 발표되며, 크래머는 이 기업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 기업이 소비재 부문에서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의 축소판이라고 언급하며, 체중 감량 약물(GLP-1)과 대마초 소비 증가가 알콜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콘스텔레이션 브랜드의 맥주 판매의 절반이 히스패닉 소비자에게서 나오는 만큼,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이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수요일에는 모기지 신청 수치가 발표되며, 이 데이터가 현재 경제 전반에 “알바트로스”와 같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크래머는 말했다. 목요일은 이번 주의 핵심 날짜로, 새로운 노동 시장 보고서가 발행된다. 이 데이터가 부진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재차 연준 의장 제롬 파월에 대해 비판할 가능성이 있다고 크래머는 우려하며, 비농업 고용 증가율이 저조하면 7월 금리 인하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크래머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항상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논리적인 접근법”이라고 강조하며,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전략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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