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의 짐 크레이머가 쉐이크 샤크(Shaкe Shack)의 최근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쉐이크 샤크의 실적은 여러 주요 지표에서 부족했지만, 주가는 이미 많이 하락했던 상태라 그나마 반등했다”며, “마진이 개선되고 있으며 경영진이 여러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쉐이크 샤크는 수요일에 발표한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이 예상보다 저조하다고 보고했으며, 연간 예상치도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초기 감소 이후, 주가는 6.38% 상승하며 마감을 맞았다. 크레이머는 쉐이크 샤크의 식당 수준 이익률이 예상보다 증가한 점을 긍정적인 신호로 언급하며, 원자재와 인건비가 낮아진 덕분에 운영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가이드라인이 부정적이라고 단정짓기보다는 혼합된 신호를 보인다고 언급했다. 경영진은 이번 분기 발길이 줄어든 것이 일시적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으며, 나쁜 날씨가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 4월 들어서 영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매장 건축 비용을 10% 줄일 계획임을 밝혔다.
크레이머는 쉐이크 샤크가 인플레이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패스트푸드 체인은 지난해에 비해 2% 미만의 메뉴 가격 인상을 기록했으며, 가격을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격이 오른 품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약 8달러 가량의 신제품 쉐이크에 대한 인기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크레이머는 주식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최근의 상승으로 인해 보다 나은 매수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 이야기는 매우 매력적이다. 현재 6% 상승한 이후 더 나은 진입점을 기다리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밝혔다. 쉐이크 샤크는 즉각적인 의견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