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레이머, 주식 시장 하락 속 외식업 주식 매수 기회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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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의 짐 크레이머는 금요일, 시장의 조정이 진행됨에 따라 외식업 종목에 매수 기회가 있음을 투자자들에게 알렸다. 그가 언급한 세 가지 종목은 브링커 인터내셔널(Chili’s의 모회사), 텍사스 로드하우스, 그리고 크래커 배럴이다. 크레이머는 “경제가 심각한 둔화로 향한다고 하더라도, 이 체인들은 소비자에게 뛰어난 가치를 제공한다”며 “소비자가 현재 원하는 것이 바로 그거다”라고 강조했다.

브링커는 최근의 실적 발표로 월가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기록했으나, 이후 그 Gain을 잃었다. 크레이머는 그 하락 원인을 이익 실현, 2월의 악천후로 인한 방문객 수 감소, 그리고 소비자 심리를 저하시키는 관세 우려 등 여러 요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브링커가 하락세에서 매수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하며, “기본적인 스토리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 저렴한 가격의 메뉴는 다양한 소득층 고객들에게 반향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그는 텍사스 로드하우스도 브링커와 마찬가지 이유로 좋아한다고 전하며, 이 스테이크하우스 체인이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텍사스 로드하우스는 올해 더 많은 매장을 열 계획이며, 경영진은 자사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레이머는 이 주식이 “검증된 승자”이며, 다시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래커 배럴은 최근 몇 주 동안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경영진은 지난달 기상 조건과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을 도전 과제로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회사가 목요일 보고한 분기 실적에 인상받았고, 연간 예상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2월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 몇 주간 개선이 있었음을 인정했다면서, 크래커 배럴 역시 현재 가격에서 매수할 가치가 있는 합리적인 투자처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크래커 배럴이 브링커나 텍사스 로드하우스보다 더 위험한 ‘턴어라운드 스토리’라고 경고했다.

“이 세 개의 외식업체 주식은 고점에서 크게 하락했다”며 크레이머는 “나는 이 주식들이 분명히 매수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고 결론지었다. 브링커, 텍사스 로드하우스, 그리고 크래커 배럴의 관계자는 즉각적인 코멘트를 제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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