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거래소 간 시세 차이를 활용한 차익거래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NMR, ORDI, POPCAT이 주목받고 있다. 데이터맥시플러스(DATAMAXIPLUS)에 따르면, 이들 종목은 최대 26.72%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NMR은 Gate.io에서 매수하고 Bitget에서 매도할 경우 26.72%의 수익률과 0.2672의 프리미엄을 기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송금 시간은 약 144초, 예상 수수료는 약 0.96달러에 해당한다. ORDI는 HTX에서 매수 후 Bitget에서 매도할 경우 약 25.17%의 수익률을 나타내며, 프리미엄은 0.2517이고 송금 시간은 600초로, 전송 수수료는 28.50달러 수준이다.
NMR은 또한 Binance에서 매수한 후 Bitget에서 매도할 경우 23.23%의 수익률을, MEXC를 통한 매수 경로에서도 22.06%의 수익률을 제시하고 있다. POPCAT은 MEXC에서 매수하여 HTX에서 판매할 경우 약 21.13%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송금 시간이 60초로 짧아 거래에 유리하다.
프리미엄 기준 상위 종목으로는 MixMarvel(MIX)과 zkSync(ZK)가 확인되었으며, MIX는 Bybit에서 0.0003533 달러에 매수 후 빗썸에서 0.0007789 달러에 매도할 경우 119.77%의 프리미엄을 기록한다. zkSync는 Binance, Bithumb, OKX 등에서 비슷한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Huobi에서 매도 시 약 41.8~41.97% 수준의 프리미엄이 발생한다.
이처럼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거래소 간 가격 차이를 활용한 차익거래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으며, NMR, ORDI, POPCAT 외에도 MIX와 ZK가 높은 유동성을 보여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높은 프리미엄은 시장의 유동성 부족,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 심리적 요인을 반영하여 차익거래 기회가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차익거래는 거래소 간 가격 변동 차이를 통해 단기적으로 이익을 실현하는 전략인 만큼, 가격 차이는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 일부 종목의 경우 프리미엄 값이 ±20%의 변동 범위 내에서 5분 동안 유지되기도 하여, 상황 변화에 대해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각 거래소의 정책, 자금 이동 제한, 유동성 문제 등의 변수도 고려해야 하며, 송금 및 출금 수수료와 전송 시간 또한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다.
마지막으로, 데이터맥시플러스(DATAMAXIPLUS)는 암호화폐 시장의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거래소 간의 가격 차이와 프리미엄, 거래량 등을 파악하여 차익거래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