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선택할 수 있는 많은 기술 지표가 존재하지만, 카터 워스에게는 모든 것 중에서 단 하나의 지표가 가장 두드러진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많은 차트 분석가들이 거래량을 고려하지 않는다. 그들은 모든 것이 가격 행동에 달려 있다고 주장하지만, 거래량은 필수 기준”이라고 말했다. 워스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워스 차팅(Worth Charting)’의 설립자이며, CNBC의 도미닉 추(Dominic Chu)와의 특별한 Pro Talks 대화에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그는 “거래량과 가격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는 패턴 인식과 가격 행동 분석을 통해 시장에서 이익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철학자인 카뮈와 사르트르를 인용하며 “존재가 본질에 우선한다”는 관점에서, “시장에서 거래량이 가격에 앞선다”고 덧붙였다.
워스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금융 경력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차트 분석 접근 방식, 그리고 투자자에게 정의된 시간 수평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처럼 그는 거래량을 단순한 수치로보다는 시장의 기초적인 신호로 간주하며, 모든 투자 활동의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의 견해는 효과적인 거래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의 흐름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워스는 차트 분석에 있어 단순히 가격 변화에 집중하는 것을 넘어, 그 변화의 배경이 되는 거래량 데이터를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워스의 분석 기술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거래량 분석을 통해 시장을 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투자 결정을 강조하는 점에서는 더욱 주목할만하다. CNBC Pro를 구독하면 그의 전체 인터뷰와 함께 독점적인 통찰력 및 분석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