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주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체인링크(LINK)와 맨틀(MNT)의 중장기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웨이브(WAVES)는 1주일 기준으로 +25.1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단기 상승을 보였고, 1년 기준으로 +35.47%로 중장기 흐름도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맨틀은 주간 상승률이 +21.48%, 1개월 +64.94%, 3개월 +81.81%, 6개월 +39.02%, 1년 기준으로 +125.24%에 달하며 모든 기간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체인링크는 1년 수익률이 +142.72%에 이르며 지속적인 장기 상승 추세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크레딧코인(CTC)은 1년 동안 +84.43%의 성과를 보였지만, 최근 6개월간은 약간의 부진을 겪고 있으며, 카바(KAVA)는 1년 동안 +12.35%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6개월 흐름은 충분하지 않은 모습이다.
이번 주의 주간 상승률 상위 10종목을 살펴보면, 고체인(GO)과 옵저버(OBSR)가 각각 +100%로 급등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에이피아이쓰리(API3)가 +83.02%, 시아코인(SC)과 아이큐(IQ)가 각각 +50%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웨이브와 맨틀 등 KRW 시장에서도 높은 주간 수익률을 기록하며 BTC 시장과 함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일 매수 체결강도 부문에선 저스트(JST), 엑시인피니티(AXS), 썬더코어(TT), 제로엑스(ZRX), 테조스(XTZ) 등이 모두 거래 기준 상한인 500%에 도달하며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대규모의 자금 유입으로 인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으며, 단기 가격 급등이 피어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반면, 일 매도 체결강도에서는 엑셀라(AXL)가 0%대를 기록하며 체결강도가 극단적으로 낮은 모습이다. 카이버네트워크(KNC), 무비블록(MBL), 리스크(LSK), 시아코인(SC) 등도 낮은 체결강도를 기록했고, 이는 매도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단기 이익 실현 압력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결국 이번 주 시장은 일부 알트코인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BTC 시장에서도 급등 테마가 형성되며 단타 거래 중심의 흐름이 강하게 나타났다. 다만, 변동성에 비해 거래량이 낮은 종목들이 적지 않으므로 주의 깊은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