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LINK), 7개월 만에 최고가 도달하며 강세장 신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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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링크(LINK)는 최근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에 힘입어 눈에 띄는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다. 7월부터 이어진 상승세 속에서 LINK는 7개월간의 상승폭을 넘어 여러 차례 가격을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30달러라는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장의 중장기적인 강세장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LINK 전송에 참여한 지갑 수는 9,813개로 2023년 들어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다음 날에는 신규 생성된 지갑 수가 하루 만에 9,625개를 기록하며 또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체인링크 생태계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단순한 짧은 투기보다는 생태계 자체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 활동은 LINK 가격 상승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30달러를 돌파할 경우 강력한 상승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트레이더는 LINK가 4년간 이어져온 장기 저항선을 뚫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며 이 구간을 넘길 경우 비트코인(BTC)의 강세장과 유사한 패턴으로 급등할 가능성을 강조했다. 심지어 200달러(약 27만 8,000원)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이 시장에 퍼지고 있다.

체인링크 프로젝트에서 최근 공개한 ‘체인링크 리저브(Chainlink Reserve)’도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구조는 기관 수요와 탈중앙화 응용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을 통해 LINK 토큰을 축적하는 시스템이다. MN 트레이딩 캐피털의 창립자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체인링크의 장기적인 하락세가 마무리되고, 확실한 상승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하며, LINK가 현재 가장 주목할 만한 자산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체인링크 리저브는 지속적인 매수 압력을 유도하고, 기관 채택과 토큰 수요 간의 조화를 이끌어 내어 장기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함으로써 전략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LINK의 기술력은 온체인 데이터와 실제 수요 증가라는 두 가지 기준을 충족하며, 단순한 가격 반등을 넘어서 구조적인 상승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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