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일, 코스닥 지수가 772.79로 마감하며 전날 대비 32.45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4.03%의 등락률을 기록하며 전체 거래대금은 4조 7500억원에 달했다. 매매 현황을 살펴보면, 차익 거래에서 1259억원의 순매수가 발생했으나, 비차익 거래에서는 1336억원의 순매수가 기록되어 전체적으로 2679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이번 20거래일을 통틀어 코스닥 시장의 움직임은 약간의 변동성이 있었다. 예를 들어, 2025년 7월 31일에는 지수가 805.24로 소폭 상승하며 바닥을 다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거래대금이 5조 664억원에 이르며 여전히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때 차익 거래에선 159억원이 순매도 되었으며, 비차익 거래에서는 24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지난 20거래일간 코스닥 Program매매의 흐름은 상당한 변화를 나타냈으며, 2025년 7월 15일에는 지수가 812.88에 도달, +1.69% 상승률을 기록함으로써 긍정적인 시장 심리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이후 지수가 떨어진 가운데도 여전히 매매는 지속되고 있으며 누적 순매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5년 7월 18일과 19일에는 각각 820.67과 818.27로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회복을 나타냈지만, 2025년 7월 22일에는 다시 지수가 812.97로 하락하면서 변동성이 커졌다. 이러한 수치는 코스닥시장이 특히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심리적 대립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구간임을 잘 보여준다.
시장 분석가들은 최근 코스닥의 프로그램 매매가 외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경제 여건과 금리 변화 등도 단기적인 가격 변동성을 유발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자신의 투자 전략을 재조정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
코스닥의 프로그램 매매 현황은 전체 거래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는 것은 중요한 투자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하며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