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정, 챔피언스 투어 연속 우승으로 상금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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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정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 투어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며 시즌 3승을 올렸다. 28일 강원도 횡성이 위치한 벨라45 컨트리클럽(파72·5690야드)에서 열린 KLPGA 2025 벨라45 챔피언스 투어 8차전에서 최혜정은 최종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그는 지난달 7차전에서 우승한 데 이어 두 개 대회 연속으로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되었다.

이번 우승으로 최혜정은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 타이틀을 조기에 확정짓고, 우승상금을 추가로 1050만원 획득하여 제1의 상금왕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최혜정의 시즌 총 상금은 6601만5000원으로, 이는 그의 뛰어난 경기력과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최혜정은 이번 대회 이후 인터뷰에서 “상금왕을 조정 확정하면서 느슨해질까 염려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계속해서 건강을 유지하며 좋은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고, 자기 관리와 체력 관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번 성과는 최혜정이 프로골퍼로서 얼마나 많은 노력과 준비를 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챔피언스 투어에서의 두 번째 연속 우승은 그녀의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자기 관리와 준비가 그 빛을 더욱 발하게 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최혜정의 성과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대하며, 많은 팬들이 그녀의 다음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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