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칩스앤미디어(094360)가 최근 3.02%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자산(IP) 개발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며, 주력 제품인 비디오 IP사업을 통해 반도체 칩 제조업체들에 비디오 IP를 라이선스하고 있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은 회사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주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최근에 데이터센터 고성능 GPU(Graphic Processing Unit)와 NPU(Neural Processing Unit) 칩의 수요 증가에 맞추어 자사의 비디오코덱 IP를 공급하고 있다. 칩스앤미디어는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 기능인 슈퍼 레졸루션(SR), 노이즈 리덕션(NR), 객체 검출(OD)의 구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자체 NPU 개발에 성공하여,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30% 증가한 66.13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118.75% 증가하여 13.76억 원에 달하면서 이익성장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순이익은 -35.63% 감소한 8.02억 원을 보이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우려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주가는 다양한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가장 최근의 주식 거래 정보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일부 매수세를 보였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약간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거래 패턴은 향후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할 가능성이 크다.
주요 주주는 한투반도체투자로 34.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 텔레칩스가 7.31%로 주요 주주 목록에 올라있다. 특히 현재 23년 9월 29일 예정인 삼성전자의 확장현실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 공개와 같은 이벤트는 반도체 및 AI 관련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상승세가 지속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후 실적 발표 및 기술 개발 동향에 따라 주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관련 증권사들의 평균 목표가는 23,000원으로, 이는 향후 주가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