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토(KAITO)는 29일 오후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2.78% 하락한 2,166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거래량은 약 712억 원에 달하며, 단기적인 조정 국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업비트의 공포·탐욕 지수에서 카이토는 90포인트로 전체 1위를 기록하였다. 가격이 약세에 놓여 있는 상황이지만, 매수 심리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 투자자들이 카이토에 주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카이토가 보유한 특성과 투자자들의 심리를 복합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차트 분석에 따르면, 카이토는 1,993원 부근에서 강력한 지지를 형성한 뒤, 장중에 한때 2,300원까지 급등했다. 하지만 현재는 2,100원대에서 조정 중이다. 향후에는 1,993원이 주요 지지선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며, 2,300원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이토는 AI 기반의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으로, 참여자들이 정보의 가치를 직접 결정하고 이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인포파이(InfoFi)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다. KAITO 토큰은 플랫폼 내에서 스테이킹, 거버넌스, 생태계의 기축 통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향후 런치패드와 리더보드 등 다양한 기능의 확장을 통해 더욱 폭넓은 활용이 기대된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발표된 주요 디지털 자산 시세는 비트코인(BTC)이 0.30% 오른 163,459,000원, 이더리움(ETH)은 0.12% 하락한 6,002,000원, 리플(XRP)은 0.02% 하락한 4,106원, 솔라나(SOL)은 0.53% 내린 302,000원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다소 변동성이 크지만, 카이토는 특정한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많은 투자자들에게 진지하게 검토될 만한 정보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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