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은 13일부터 업계 최초로 토요일에도 미국 주식 배당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지난달 시행된 ‘공휴일 배당금 지급’ 제도의 연장선으로, 투자자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이다.
이로 인해 카카오페이증권의 사용자들은 공휴일뿐만 아니라 토요일에도 배당금을 즉시 수령할 수 있게 되었으며, 주말에도 원활하게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기존에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금요일에 발생한 배당금이 한국 시간으로는 월요일에 지급되는 구조였으나, 이제는 주말 사이에도 배당금이 계좌에 즉시 반영된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토요일 배당금 지급은 결제망이 중단되는 주말을 고려해 별도의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해야 했다”면서, “이러한 시스템 개선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멈추지 않는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하였다. 공휴일에는 기존 시스템을 통해 평일처럼 배당금 지급이 가능하였지만, 주말인 토요일의 경우에는 전산 시스템의 변화를 요구했다.
회사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으며, 주말에도 계속해서 투자 활동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객의 편의성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카카오페이증권은 토요일 배당금 지급을 기념하고, 배당주 투자자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이벤트는 배당주에 투자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배당주 투자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카카오페이증권은 투자자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끊김없는 서비스 운영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브랜드의 신뢰성과 고객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