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035720)는 최근 주가가 +6.01% 상승하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외국계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두드러지며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및 다양한 플랫폼 콘텐츠 기업으로, 카카오톡과 다음(Daum)이라는 대표 브랜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다. 플랫폼 부문에서는 카카오톡의 강력한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파트너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온라인 광고와 금융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카카오모빌리티 등도 포괄하고 있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카카오게임즈가 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K-pop 아티스트 양성 및 음악 플랫폼인 멜론(Melon)을 운영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사업 모델 덕분에 카카오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다.
2025년 2분기 별도 기준으로 카카오는 매출 6,546억 원과 순이익 171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2.02조 원과 순이익 1,718억 원을 달성하였다. 특히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78% 상승하며, 회사의 재무 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처럼 외국계 기관의 매수는 카카오의 안정적인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식시장에서는 이와 함께 카카오의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다양한 투자 의견이 나오는 상황이다. 특히 IBK투자, SK증권 등에서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 주가를 각각 상향 조정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카카오가 AI와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배경이 외국인의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카카오는 플랫폼과 콘텐츠 다변화를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외국계 기관의 투자 유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카카오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기업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