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엔(210120), 주가 +6.96% 상승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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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 전문 업체인 캔버스엔(210120)이 최근 주가가 6.96% 상승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드라마를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여 방송사 및 OTT 플랫폼에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방영수입 외에도 음반 판매(드라마 OST, 앨범), 광고 협찬, 사용료 수입 등에서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주요 제작 드라마로는 ‘발리에서 생긴일’, ‘쩐의전쟁’, ‘대물’, ‘기황후’ 등이 있으며, 이는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캔버스엔의 최대주주는 디비투자조합 외 16.1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회사는 2025년 1월에 상호를 빅텐츠에서 캔버스엔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 이미지 개선뿐만 아니라 더 나아진 사업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발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캔버스엔은 2024년 9월 기준으로 단기 실적이 좋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매출액은 96.23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45.14% 감소했으며, 영업 손실은 49.04억 원으로 계속된 적자를 나타냈다. 이와 같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차세대 콘텐츠 IP 상품화 사업 확장 소식과 함께 주가의 급등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2025년 2월 28일, 드라마 ‘내탕금-마지막 밀명’의 제작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소식이 중국 시장 진출 기대감을 높이면서 주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달, 캔버스엔은 콘텐츠 IP 상품화 사업의 본격적 확장을 알리며 주식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2025년 1월 24일에는 주식 액면분할 후 거래 재개 첫날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일련의 호재들은 캔버스엔이 보다 다각화된 사업모델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영 전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를 살펴보며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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