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엔(210120)은 최근 거래에서 3.33% 상승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드라마 제작 전문업체로, 다양한 드라마를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여 방송사와 OTT(Over-The-Top) 플랫폼에 판매하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주요 매출원으로는 드라마 제작을 통한 TV 방영 수입, 음반(드라마 OST 및 앨범), 광고 협찬 및 사용료 수입 등이 있다. 잘 알려진 작품들로는 ‘발리에서 생긴 일’, ‘쩐의 전쟁’, ‘대물’, ‘기황후’ 등이 있으며, 이러한 스튜디오의 성공적 제작 경험이 회사의 신뢰성에 기여하고 있다.
캔버스엔의 최대 주주는 디비투자조합으로 16.48%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주주들 또한 티모투자조합1호(14.39%), 에스제이투자조합(10.59%), 제이아이투자조합(9.00%), 케이에스투자조합(8.86%)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25년 1월부터는 이름을 ‘빅텐츠’에서 ‘캔버스엔’으로 변경하며 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분기보고서에 따라, 2025년 3월 실적에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일별 순매매 동향에서도 개인 투자자가 순매수하며 주가 회복을 지지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다소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8월 8일 기준으로 종가는 1,379원으로, 최근 5일간의 거래량은 총 6,190,802주에 달한다.
또한,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8월 8일의 공매도 거래량은 1,028주에 불과하며, 매매 비중은 0.02%로 크지 않은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시장 내에서 캔버스엔에 대한 신뢰도가 여전히 높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특히 2025년 8월에는 STO(증권형 토큰 발행)를 기반으로 한 탄소 배출권 거래 사업 확대를 위한 임시 주주 총회가 소집될 예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되고 있으며, 향후 수익 잠재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환사채권 발행과 관련된 결정이 철회된 이후에도, 캔버스엔은 가상자산 관련 사업 정관을 추가하며 재매각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이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도 캔버스엔의 사업 확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기업 활동에도 불구하고, 투자에는 항상 리스크가 따르므로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캔버스엔의 향후 정책 방향과 시장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