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엔(210120), 8거래일 만에 급등세 기록하며 26.1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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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 전문 기업인 캔버스엔(210120)이 최근 8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보이며 주가가 26.14% 상승했다. 이날 종가는 1,048원으로, 지난 몇 주 동안의 하락세를 극복하고 반등의 기회를 맞이한 것으로 분석된다. 캔버스엔은 드라마를 기획하고 제작하여 방송사와 OTT 플랫폼에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드라마 제작, 음반 제작, 광고 협찬 및 사용료 수입 등 다양한 경로로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주요 드라마로는 ‘발리에서 생긴 일’, ‘쩐의 전쟁’, ‘기황후’ 등이 있으며, 이들 작품은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대주주는 디비투자조합으로 지분을 16.48% 보유하고 있으며, 티모투자조합1호(14.39%), 에스제이투자조합(10.59%) 등 다양한 투자 조합들이 주주로 자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1월 ‘빅텐츠’에서 ‘캔버스엔’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기업 리브랜딩을 추진했다.

주가는 지난 몇 주 동안 지속적인 하락세를 겪다 최근 들어 급격한 상승세로 돌아섰다. 8월 4일 거래일에는 1,048원으로 종결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개인 투자자들은 상당량의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특히 개인 투자자는 425,663주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09,103주를 순매수로 집계했다.

한편, 캔버스엔은 2025년 8월 임시 주총을 소집할 예정으로, STO 기반 탄소 배출권 거래 사업 확대를 포함한 여러 중요한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는 최대 주주인 명목 회사 조합 등과 최대 출자자 변경 문제 및 제1회차 전환사채 발행 결정 등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주목이 필요하다.

다양한 변화와 함께 캔버스엔은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며 영상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상 콘텐츠 분야는 현재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산업이며, 캔버스엔은 이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오는 8월에는 미국의 디즈니와 SM, 스튜디오드래곤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업계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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