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닉스(089010), 외국계 매수 유입으로 소폭 상승세 +3.06%, 연속 3거래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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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닉스(089010)가 최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3.06%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는 외국계 투자자들의 매수 유입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켐트로닉스는 반도체, 전자, 전장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특히 반도체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기업은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에 적합한 포토레지스트(PR)에 적용되는 초고순도 PGMEA(프로필렌글리콜 메틸 에테르 아세트산)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nm 단위의 초미세 패턴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유리기판 가공을 위한 TGV(Through Glass Via) 기술도 개발 중이다. 전자사업 부문에서는 TV 및 가전 제품에 필요한 다양한 모듈을 생산하고 있으며, 터치 기술을 활용한 전자칠판, 키오스크, 산업 및 게임용 모니터에 들어가는 TSP 및 Glass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과 IT 기기에 들어가는 무선충전 부품 생산 및 얇은 디스플레이 가공을 위한 식각에 대한 EMS(전자기기 제조 서비스) 사업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전장 부문에서는 통신 제어 및 영상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부품과 완제품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기차 유무선 충전기기 제조 사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반기보고서(2025.06)에 따르면, 켐트로닉스의 성장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대주주인 김보균 외 25.3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최근 주식 시장에서는 켐트로닉스 외에도 다양한 기술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갤럭시 버즈3 FE 출시,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공개, 뮌헨 모터쇼 개최 등 다가오는 이슈들이 주식 시장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 속에서 켐트로닉스의 주가는 외국계 매수자들의 출입에 힘입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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