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주)가 한국동서발전(주)와 총 42.32억원에 달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23년 10월 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의 목적은 EWP(Enterprise Work Platform) 생성형 AI 플랫폼의 구축 용역을 포함하며, 이는 회사 최근 매출액의 약 16.08%를 차지하는 금액으로, 예상되는 매출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계약 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는 코난테크놀로지가 향후 2년간 전략적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 플랫폼의 구축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특히 최근 기업들이 AI 솔루션을 통합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 주식은 이날 13시 20분 기준으로 전거래일 대비 5.77% 하락하여 24,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최근의 계약 체결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는 AI 플랫폼 구축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은 여전히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문제임을 시사한다.
현재 AI 및 데이터 분석 시장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코난테크놀로지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지 향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국동서발전 등 대형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은 코난테크놀로지의 신뢰성과 역량을 부각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이와 함께, 코난테크놀로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AI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은 향후 기업의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경제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