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402030)의 주가가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2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로, AI 서비스 사업부, 빅데이터 컨버전스 사업부, 국방 AI 사업부, 데이터 과학 사업부, 전략 사업부, 고객 지원 사업부 등 총 6개의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는 ‘인간 언어 이해(Human Language Understanding)’ 기술을 연구하는 기업 부설 연구소와 ‘비디오 이해(Video Understanding)’ 기술에 집중하는 비전 AI 연구소를 두고 있어 AI 및 데이터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Text AI 및 Vision AI에서 8개의 주요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코난서치, 코난애널리틱스, 펄스케이, 코난챗봇, 코난 LLM과 같은 제품이 포함되어 있다.
최대 주주는 김영섬 외 37.86%이고, 주요 주주로는 SK텔레콤(20.57%)과 한국항공우주(7.75%)가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5거래일간 코난테크놀로지의 주식을 순매도했으나, 10월 17일에는 외국인 매수세가 다시 증가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기관 투자자는 소폭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주식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코난테크놀로지는 최근 괴산 AI 통합 플랫폼 사업자로 선정되며 주가에 긍정적인 이슈가 발생했다. 이와 더불어 국방 관련 AI 사업 수주 소식도 일부 영향력을 미쳤다. 이러한 호재들은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전반적인 AI 시장의 성장과 함께 발맞추어 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행사와 세미나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5 대한민국 ICT 융합 엑스포’와 같은 주요 행사에 참여할 예정으로, 여기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코난테크놀로지의 향후 경영 성과와 AI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외국인 부문의 매수세 지속 여부에 따라 주가의 변동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시장 동향을 고려하여 향후 추가적인 투자와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