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 코리아나(027050)가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5.72%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리아나는 라비다, 자인, 녹두, 세니떼, 비취가인, 앰플엔, 프리엔제, 엔시아, 텐세컨즈 등의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그리고 건강식품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유학수는 회사의 14.9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주가 상승은 화장품 업계에서 점유율을 넓히기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코리아나는 피부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레니끄라는 브랜드의 피부관리샵을 가맹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유통망을 통해 건강식품도 판매하고 있어 매출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식 거래량에 따르면, 2025년 11월 12일부터 18일 사이의 일별 순매매 동향이 주목된다. 특히 11월 12일에 주가는 2,355원이었으며, 이 날 외국인은 84,032주를 매수하는 기록을 세웠다. 11월 18일에는 2,270원으로 마감하면서 -1.94%의 하락률을 보였지만, 수치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개인 투자자는 29,845주를 매도했으며, 외국인은 같은 수량을 매수하여 균형을 이루고 있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11월 18일에 1,117주의 공매도가 발생하며 전체 거래량의 0.48%를 차지했다. 하지만 공매도 잔고는 아직 큰 변화가 없는 상태를 보이고 있어서 투자자들의 신뢰가 유지되고 있다.
특히 2025년 10월 30일 한중 정상회담 예정 소식과 함께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더해져 화장품 관련 테마주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긍정적인 흐름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예정된 이슈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년 11월에는 아로마티카의 공모청약이 예정되어 있으며, 코리아 핀테크 위크와 신규 상장 이벤트도 중첩되어 있어 암시장을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코리아나의 향후 주가 흐름은 이러한 외부 요인 및 내부적인 판매 성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