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오늘 오전 주요 특징주로는 오가닉티코스메틱, 씨어스테크놀로지, E8, 폰드그룹, 솔트룩스 등이 있으며, 각각의 주요 이슈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먼저,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은 3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본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최대주주인 LIN GUOQIANG 및 회사의 등기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발행가는 340원으로 정해졌고 상장예정일은 2025년 11월 14일로 예정되어 있다.
다음으로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는 대웅제약과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인천백병원에 공급하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다. 인천백병원은 이 시스템을 중환자실과 중증환자 전담 병동에 우선 설치할 예정이며,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여 응급 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회사의 대표는 최신 AI 솔루션을 활용하여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또한 E8(418620)는 삼성전자와 8.23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주가가 상승 중이다. 이는 디지털트윈 상품 개발을 위한 계약으로, 계약 기간은 2025년 9월 5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이와 같은 계약은 E8의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폰드그룹(472850)은 화장품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SK증권에 따르면, 2024년 9월에 인수한 모스트 화장품의 유통업체는 올해 수출 성장을 통해 매출액이 500억원, 영업이익률이 3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자체 브랜드 셀레베를 런칭하고 K-뷰티 브랜드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등 해외 채널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솔트룩스(304100)도 주목할 만한 이슈가 있다. 이 회사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구버(Goover)’가 정식 출시 3개월 만에 100만 명의 이용자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서비스는 AI 검색, 정보 요약, 리포트 자동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마지막으로 엔켐(348370)은 유럽의 기가팩토리에 전해액을 추가 공급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있다. 이는 유럽 지역에서의 공급 비중 확장을 의미하며, 8월과 9월에 구매 주문서를 확보한 상태다. 이와 관련하여 엔켐은 전기차 생산과 판매 증가에 대한 적극 대응 의지를 밝혔다.
전반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각종 흥미로운 뉴스를 배경으로 활기를 띠고 있으며, 앞으로의 실적 향상과 시장 확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