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계 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이 발표됐다. 이 분석은 금액 기준으로 정리되었으며, 투자자들에게 주목할 만한 기회를 제시할 수 있다.
1위에 오른 리노공업(058470)은 18.4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외국계의 집중 매수를 받았다. 리노공업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로, 최근 산업 성장세에 힘입어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2위는 제룡전기(033100)로, 총 18.3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였다. 제룡전기는 전기 전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성화인텍(033500)과 디앤디파마텍(347850)도 각각 17.66억원과 17.4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동성화인텍은 반도체역설계 시스템의 발전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디앤디파마텍은 보건 분야의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텍(336570)과 에이치브이엠(295310) 또한 각각 15.91억원과 14.90억원으로 순매수 목록에 올라 기대감을 모은다. 특히 원텍은 고성능 전자 부품 제조업체로, 기술력에 큰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리가켐바이오(141080)(13.85억원), 보로노이(310210)(9.66억원), 성광벤드(014620)(9.09억원), 신성에스티(416180)(8.21억원), 에이비엘바이오(298380)(7.81억원) 등이 주요 순매수 종목으로 거론되었다. 총 20위권 내에는 각각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종목들이 포함되어 있다.
반면, 외국계 순매도 상위 종목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51.40억원으로 가장 많은 매도를 기록했으며, 이는 기업의 주가 변동성과 외국계 투자자들의 전략적 조정으로 해석된다. 이어 태웅(044490)(29.46억원)과 HPSP(403870)(25.35억원) 역시 상당한 매도를 경험했다.
이와 같은 외국계 순매수와 순매도 현상은 현재 코스닥 시장의 흐름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외국계 투자자들의 선택이 코스닥 시장의 주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의 동향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