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주식대차거래 잔고감소 종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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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서의 주식대차거래는 최근 몇 가지 주요 종목에서 잔고 감소가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휴마시스(205470)는 100,000주가 체결되었으나 504,000주가 상환되어 잔고는 404,000주 감소했다. 이로써 현재 잔고는 8,613,912주에 달하며, 잔고금액은 약 11,327백만 원에 이르고 있어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컸음을 알 수 있다.

이어 LK삼양(225190)은 14,576주를 체결하고 195,880주를 상환하여 잔고가 181,304주 줄었으며, 나머지 잔고는 1,274,192주로 금액은 2,046백만 원으로 보고되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또한 135,508주를 체결한 반면 253,700주가 상환되어 잔고가 118,192주 감소했으며, 현재 잔고는 11,039,605주로 금액은 1,921,995백만 원에 이른다.

비보존 제약(082800)과 디어유(376300)는 각각 39,627주, 3,000주가 체결되어 107,627주 및 61,099주를 상환함에 따라 잔고가 각각 68,000주와 58,099주 감소했다. 이 두 종목의 현재 잔고는 비보존 제약이 1,642,387주, 디어유가 1,438,941주로, 시장에서의 포지션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인선이엔티(060150), 심텍(222800), HLB(028300) 등의 종목도 잔고가 감소하고 있으며, 공매도와의 연관성도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HLB는 219,014주를 체결하고 267,832주가 상환되어 잔고가 48,818주 감소한 결과, 현재 잔고는 13,914,962주에 달하고 금액은 663,048백만 원이다.

이러한 주식대차거래는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에 의해 주로 이루어지며,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증권금융, 증권사에 의한 거래가 대거 포함된다. 공매도 거래를 통해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차익을 얻기 위한 시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무차입공매도가 금지되기 때문에, 공매도를 위한 대차계약이 있어야 하며, 이러한 점은 최근 대차거래 잔고 감소와 포지션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데이터 분석은 투자자들에게 주식대차거래의 현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하지만 본 정보는 투자 판단의 기준이 아니라는 점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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