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인 코스모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이 기업은 총 417만 주를 공모하며,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5,300원에서 6,000원으로 설정되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총 공모액은 221억에서 250억 원으로 예상되며, 시가총액은 1,702억에서 1,927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상장 일정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는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거친 후, 3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2016년에 설립된 코스모로보틱스는 의료 및 재활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들 제품에는 영유아를 위한 재활로봇 ‘밤비니 키즈’, 청소년을 위한 ‘밤비니 틴즈’, 성인을 위한 ‘EA2 PRO’ 등이 포함된다. 특히 코스모로보틱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과 유럽 통합 규격 인증마크(CE)를 동시에 획득한 기업으로, 전 세계 12개국에서 인허가를 받았다.
회사는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사업 모델에서 나아가, 가정용 웨어러블 로봇, 보행 보조 로봇, 근력 보조 로봇 등을 통해 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B2C) 시장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중국, 유럽연합을 포함한 5개 해외 법인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코스모로보틱스는 지난해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오주영 코스모로보틱스 대표는 “최근 몇 년간의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가 기존 재활의 한계를 넘어 영유아 및 청소년 재활까지 아우르는 독보적인 기술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지난해 6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A 등급과 BBB 등급을 받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였다.
웨얼러블 로봇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어낸 코스모로보틱스의 향후 상장 및 공격적인 시장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경량화된 로봇 기술로 더욱 고도화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웨어러블 로봇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코스모로보틱스는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