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045970)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며 최근 +7.34% 상승했다. 이는 회사의 반도체 사업 부문과 자회사인 코아시아세미의 긍정적인 실적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코아시아는 시스템 반도체와 LED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IT 부품 유통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지주회사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코아시아세미는 영국 Arm의 공식 디자인 파트너로서 세계적인 고객들과 협력하며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프로세서와 관련된 고객 맞춤형 시스템 온 칩(SoC) 및 자율주행차를 위한 칩 설계 기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최근 우수한 실적 발표와 함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대 주주는 이희준을 포함한 주주들로, 19.5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코아시아는 지난 2025년 6월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한 이후 더욱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올해 반기 보고서에서 실적이 흑자로 전환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변화는 매출 및 영업 이익 증대에 기여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비춰졌다.
최근에는 자회사인 코아시아세미가 리벨리온과 협력해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인공지능 칩렛을 공동 개발하는 소식을 알리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같은 협업은 반도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전략으로, 코아시아의 미래 성장성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삼성전자와 테슬라 간에 체결된 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이 금액 22.7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한편, 코아시아 역시 이에 동조하여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향후 코아시아의 주가 흐름은 시스템 반도체와 IT 부품 솔루션 시장에서의 성과에 크게 의존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국내외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들의 실적 발표와 함께 TSMC와 같은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의 매출 발표일이 예정되어 있어 이 시점에서 코아시아의 주가 변화에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