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045970) 주가 소폭 상승, 3.0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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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045970)의 주가가 소폭 상승하여 3.0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아시아는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디자인 솔루션 및 카메라 모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사업지주회사로, 자회사로는 코아시아세미와 코아시아씨엠이 있다. 특히, 코아시아세미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SAFE 내 디자인 솔루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국 Arm의 최고 등급 공식 디자인 파트너인 AADP로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이들은 여러 글로벌 고객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아시아는 또한 삼성전자 엑시노스 프로세서의 공식 파트너인 ‘CoAsia NEXELL’을 통해 고객 맞춤형 시스템 온 칩(SoC) 및 자율주행에 적합한 자동차 AP 설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강력한 기술적 기반을 바탕으로 최근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대주주는 이희준 외 19.5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과거 디지털캠프와 비에스이홀딩스를 거쳐 2019년 3월 코아시아로 이름을 바꾼 이력이 있다.

최근의 거래량에 따르면, 9월 5일 코아시아의 주가는 5,650원이었으며, 이는 3.48%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순매수와 매도세를 보였지만, 외국인은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9월 4일에는 5,460원이었고, 4.7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공매도 거래량은 최근 5일 평균 72,015주였으며, 매매 비중은 15.62%로 보고되고 있다.

코아시아의 최근 주가 상승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오름세와 삼성전자의 HBM4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주요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있다. 또한, 2분기 영업이익의 흑자 전환 소식과 함께 반도체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코아시아는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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