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950160) 주식이 최근 3.63% 상승하며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번 상승세는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과 관련된 긍정적인 뉴스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티슈진은 코오롱그룹의 계열사로, 세포 유전자 기술인 TG-C Platform을 활용하여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코오롱그룹이며, 현재 지분율은 67.53%에 달한다. 여타 사업부문으로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Health & Beauty 사업(W-store)과 와인 전용 소매인 Liquor & Beverage(L&B) 사업이 있다. 이러한 다양한 사업 운영은 회사의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외국인 매수량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5거래일 간의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은 총 19,828주를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21,080주를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관 투자자는 소폭 매도세를 보였으며, 기타 투자자들은 미미한 움직임을 보였다.
코오롱티슈진은 특히 2025년 8월 26일 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TG-C의 인도네시아에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 이는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제고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게다가 최근 파생상품 거래에서 약 5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으나, 이 소식이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아직 제한적이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긍정적인 뉴스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의 주가 상승세가 이제 막 시작된 것인지, 아니면 단기적인 반등에 불과한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향후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사업 전망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