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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코인베이스는 최근 공개한 4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코인베이스는 지난 3년 중 가장 큰 분기 수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선거 후 암호화폐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코인베이스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 상승했다.
코인베이스의 4분기 실적은 다음과 같다. 주당 순이익(EPS)은 4.68 달러로, 월스트리트의 예상 1.81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매출은 22억 7천만 달러로, 예상치인 18억 8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코인베이스는 미국에서 암호화폐 구매 및 판매를 위한 최대의 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분기 순이익은 1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 7천만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코인베이스는 매출 23억 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작년 동기 대비 95억 3천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거래 수익은 15억 6천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12억 9천만 달러를 초과했다. 총 거래량은 4,39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5% 증가했으며, 소비자 거래량은 224%, 기관 거래량은 176% 증가했다.
코인베이스의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거래량의 대부분의 성장은 암호화 자산의 변동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특히 1분기와 4분기에 더욱 두드러졌다. 이러한 성장의 두 가지 주요 요인은 올해 1분기 비트코인 ETF 제품 출시와 최근 새로운 암호화폐 친화적 대통령 및 의회의 선출로, 규제 명확성이 기대되면서 발생한 높은 스팟 암호화폐 거래 활동이다.
코인베이스의 성장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암호화폐 시장의 거대한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앞으로의 시장 변동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켜켜이 쌓여 있는 경제적 기반 위에서 더 큰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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