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이 차명훈 대표와 이성현 대표의 공동 대표 체제를 종료하고 이성현 대표의 단독 경영으로 변경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이사회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차명훈 대표는 이사회 의장 역할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성현 대표는 올해 1월 최고 운영 책임자(COO)로 코인원에 합류한 뒤, 2월에 공동대표로 선임되었으며, 앞으로는 단독 대표로서 경영 전략을 세우고 사업 운영을 관장하게 된다. 이성현 대표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기 위해 경영 방향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편, 11년간 코인원을 이끌어온 차명훈 대표는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게 되며, 이사회를 통해 주요 경영 이슈를 논의하고 신규 사업 발굴과 중장기 비전 수립에 집중할 예정이다. 차명훈 대표는 2014년 코인원을 창립하며 대표이사직을 맡아 왔으며, 현재 53.46%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역할을 이어갈 것이다.
코인원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변화하는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단독 대표 체제를 통해 신속하고 일관된 의사 결정 구조를 마련하여 브랜드 가치 증대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변화는 가상자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필요한 조치로 이해될 수 있으며, 코인원은 이러한 체계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코인원은 향후 더욱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고객 경험 개선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가상자산 거래소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나설 예정이다.
코인원은 이러한 변화를 통해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이성현 단독 대표의 리더십 아래 새로운 전략을 적극 수립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