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공동대표 체제에서 이성현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차명훈 전 대표는 이사회 의장직에만 집중하고, 이성현 대표가 단독으로 회사의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지난 1월 이성현 대표는 코인원의 COO(최고운영책임자)로 합류한 후, 2월에는 공동대표로 선임되었고, 이제는 단독대표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성현 대표는 앞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차명훈 전 대표는 2014년 코인원을 창립하며 11년간 회사를 이끌어 온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제 이사회에서 주요 경영 현안을 논의하고新글로벌 시장에서의 중장기 비전 수립에 전념할 예정이다. 그는 현재 53.46%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로서, 회사의 향후 성장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코인원 관계자는 이번 단독대표 체제의 변화가 변화하는 가상자산 시장 규제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경영 구조 개편을 통해 빠르고 일관된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하고, 브랜드 가치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인원이 다가오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고, 고객 신뢰를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가상자산 거래소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 과제를 극복하고, 업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이성현 대표의 전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코인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으로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