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로셀(372320)의 주가가 최근 소폭 상승하며 +3.20%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외국계 투자자의 매수 유입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큐로셀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 업체로, 국내에서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차세대 CAR-T 치료제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기업이다.
현재 큐로셀은 CD19 CAR-T 치료제를 포함해 혈액암 CAR-T, 고형암 CAR-T, 동종유래 CAR-T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큐로셀은 일반 CAR-T 치료제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면역관문수용체 두 종류를 동시에 억제할 수 있는 혁신적인 CAR-T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기술은 한국, 유럽, 일본, 미국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러한 기술력은 매우 주목받고 있으며, 2023년 10월에는 선도 프로젝트의 임상시험을 완료하여 향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주주는 김건수 외 18.52%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주주로는 미래에셋셀트리온신성장투자조합1호가 5.5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번 주식시장에서의 움직임에 대해 살펴보면, 최근 5거래일 동안 개인 투자자는 +4,582주를 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1,122주 가량의 매수세를 보였다. 반면 기관은 -15,137주를 매도해 전체적인 투자 동향에서 외국계 주도의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큐로셀의 공매도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기준으로 1,365주를 기록했으며, 매매비중은 2.84%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큐로셀의 주가가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큐로셀은 최근 CAR-T 치료제에 대한 정부 과제를 선정함에 따라 향후 고형암 CAR-T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이러한 호재는 향후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