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372320)이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가가 3.04% 상승했다. 이날 주가는 36,150원이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가 눈에 띄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매도를 확대해 개인은 3,644주를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은 1,837주, 기관은 1,854주를 각각 매도하였다.
큐로셀은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 유망한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차세대 CAR-T 치료제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 회사는 CD19 CAR-T 치료제를 포함하여 혈액암 및 고형암 CAR-T, 동종유래 CAR-T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큐로셀의 차세대 CAR-T 기술은 면역관문 수용체를 동시에 억제할 수 있는 혁신적 접근 방식을 통해 경쟁 제품 대비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회사의 강력한 연구개발(R&D) 측면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최근에는 세계 각국에 특허를 등록하고 2023년 10월에 선도 프로젝트의 임상시험을 또한 완료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투자자들의 신뢰를 증대시켜 주식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큐로셀의 최대주주는 김건수이며, 주요주주는 미래에셋셀트리온신성장투자조합1호로 각각 18.52%와 5.54%를 보유하고 있다.
주가 상승에 따른 이슈 외에도, 2025년 6월 발표된 반기보고서와 관련된 공시들이 좀 더 넓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CD19 CAR-T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등 관련 정보 제공이 중시되고 있으며, 향후 의료시장 내에서 큐로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거래일에는 공매도도 어느 정도 발생했는데, 8월 26일 기준으로 총 842주가 공매도 거래되었고, 매매 비중은 2.30%로 나타났다. 공매도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시장이 주목된다.
큐로셀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외국인 및 기관의 지속적인 투자 이끌어 내기를 기대하게 하는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는 향후 다른 생명공학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