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372320)이 최근 주가에서 5.26% 상승하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외국계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어 주가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큐로셀은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 전문 업체로,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차세대 CAR-T 치료제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경력도 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CD19 CAR-T 치료제를 포함하여 혈액암과 고형암 치료를 위한 다양한 CAR-T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큐로셀은 최근 CAR-T 치료제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두 가지 면역관문 수용체를 동시에 억제하는 혁신적 기술을 개발하여, 한국, 유럽, 일본, 미국에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특히, 2023년 10월에는 선도 프로젝트의 임상시험도 완료하였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와 임상시험의 성공은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김건수 외(18.52%)이며, 주요주주로는 미래에셋셀트리온신성장투자조합1호(5.54%)가 있다. 큐로셀은 최근 주가 변동에서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매매 동향을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8월 4일 기준으로 종가는 35,150원으로, 지난 거래일 대비 2.48% 증가하였다. 반면, 이날 외국인은 2,461주를 매도하며 평균 매수 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기관 투자자들은 3,646주를 매수하였다. 이는 외국계 매수세가 큐로셀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나타낸다.
큐로셀의 주가는 이러한 외부 요인 외에도 기업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 및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주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의 CD19 표적 CAR-T 치료제 ‘안발셀’ 상업화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끄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BIO USA와 같은 주요 행사에서 큐로셀의 발표 소식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던 점도 강조된다.
결론적으로, 큐로셀은 고품질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와 외국계 투자자의 매수세로 인해 최근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기업의 발전과 주가 추이가 주목받고 있다.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시장 반응을 고려할 때, 큐로셀은 앞으로도 긍정적인 투자 대상으로 평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