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소형 언어 모델 ‘웍스원’으로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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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웍스가 개발한 소형 언어 모델(SLM) ‘웍스원(WorksOne)’이 데이터 보안 및 비용 절감에서 큰 강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엘리서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웍스원’이 국내 최초로 전문 작업자가 구축한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되어 있으며, 한국어에 최적화돼 있어 기업의 데이터와 원활히 연동할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크라우드웍스가 보유한 3억 건 규모의 데이터 구축 레퍼런스는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에 필요한 충분한 역량을 보여주며, 이는 기업 고객을 위한 대형 언어 모델(LLM) 개발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크라우드웍스는 고품질 데이터 구축, 대형 언어 모델 맞춤형 솔루션 제공, 그리고 교육 사업을 통해 AI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600,000명의 데이터 전문 인력을 통해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의 맞춤형 제공은 크라우드웍스의 또 다른 강점이다. 또한, 데이터 전문가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데이터 라벨링 인력을 양성하여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현재 네이버, 우리은행, KB국민카드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55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의 첫 공식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하이퍼클로바X와 웍스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또한 AI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조선 및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전문 용어 통역 앱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와의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이 앱은 15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자주 사용하는 문장을 저장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보험 약관 기반 질의응답 모델을 통해 방대한 약관 문서 안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도 개발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광고 카피 제작을 위한 언어 모델, 임직원용 챗봇, AI 이벤트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며 서비스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 AI 특화 자회사 ‘닥터웍스’를 통해 고품질 의료 AI 데이터 구축 사업에 진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물 처방 지원, 진료 문서 작성 자동화 등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닥터웍스는 1,000여 명의 의사 풀을 활용해 100여 개 이상의 고객군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크라우드웍스는 이처럼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혁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데이터 및 AI 기술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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