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켄, 바이비트와 솔라나 기반의 여러 디파이 플랫폼에서 60개 이상의 토큰화된 주식이 거래 가능하다고 백드 파이낸스(Backed Finance)가 발표했다. 이 회사의 토큰화된 주식 상품인 ‘xStocks’는 사용자에게 블록체인 인프라를 통해 전통적인 주식에 대한 노출을 제공한다. 주식 목록은 넷플릭스, 메타, 로빈후드, 코인베이스, 아마존, 엔비디아, 맥도날드,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블루 칩 기업과 암호화폐 기업을 포함하고 있다.
xStocks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토큰화된 주식은 전통적인 시장과의 차별점을 제공한다.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며, 무료 이전이 가능하고 투자 수수료가 면제된다(특히 크라켄에서). 바이비트는 사용자에게 즉각적인 온체인(settlement)을 제공하고, 토큰은 실제 주식에 대해 1:1 비율로 지원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제안은 유럽연합의 금융상품시장 지침(MiFID II)에 해당하며 향후 배당금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
크라켄은 이와 더불어 “불공정한 지연, 거래 한도, 시차 문제 및 복잡한 가입 절차와 작별하라”고 말했다. xStocks는 바이비트의 TradFi 및 Byreal 플랫폼에서도 이용 가능하여 하이브리드 및 전통 자산 거래에 걸쳐 있다.
xStocks는 디파이 준비가 완료되었으며, 오늘부터 사용자는 솔라나의 대표적인 디파이 프로토콜인 카미노(Kamino), 레이디움(Raydium), 주피터(Jupiter)에서 주식에 접근할 수 있다고 백드 파이낸스는 밝혔다. 솔라나의 팬텀 지갑에도 xStocks의 지원이 추가되었지만, 전체 기능은 점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통합을 통해 사용자는 레이디움에서 유동성을 제공하거나 주피터에서 거래하거나 카미노로 주식을 교환할 수 있다. 즉, 주식이 솔라나의 디파이 생태계에 통합되면서 현재 $85.6억의 총 잠금 가치(total value locked)를 기록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바이비트와 크라켄에서 제공하는 토큰화된 주식 거래는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거래 경험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디파이 생태계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의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